영등포구청 근처 카페, 24 K COFFEE

24 K COFFEE는 제가 자주 가는 회사 근처 카페입니다. 지금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인하여 테이크아웃밖에 되지 않습니다. ㅜㅜ 

 

 

올해 초 쯤..?(언제인지는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는 않습니다..) 아무튼 올해 오픈한 것으로 기억하는데 위치와 영업시간이 특이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지도상 위치는 아래 표시한 곳쯤인데 처음 방문한다면 아마 찾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골목에 위치한 작은 카페라 앞에 입간판을 세워두었습니다. 바로 회사 옆 건물이라 저는 자주 애용하는 카페입니다. 

 

 

카페를 오픈했을 당시 영업시간은 오전 7:30~오후 4:00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후 오후 영업시간을 늘려서 현재는 오전 7:30~오후 10:00까지 입니다. 

 

 

 

회사 출근이 8:30까지라 근처 다른 카페들은 영업을 시작하기 전입니다. 보통 영업시간은 오전 9:00 이후부터 인 것 같습니다. 가끔 아침에 카페인과 당을 충전하고 싶을 때가 있는데 24 K COFFEE가 오픈하기 전에는 커피를 편의점에서 사 마시는 것 밖에 대안이 없었습니다. ㅜㅜ 하지만 24 K COFFEE가 생기고 나서부터는 출근 전에도 들러서 커피를 사 올 수 있으니 왠지 든든한 기분이 듭니다. 

 

 

 

24 K COFFEE는 더치커피 종류가 많습니다. 냉장고에는 판매 중인 더치커피 원액이 있습니다. 3,000원과 3,500원에 판매하고 있는 더치커피 포션이 정말 귀엽습니다. 더치커피는 바닐라빈 더치와 아인슈페너 더치로도 주문 가능합니다. 

 

 

이전에 포스팅했던 연유커피나 스타벅스 더블샷과 같이 저는 주로 달달한 커피를 마십니다. 24K COFFEE에서 저의 최애  메뉴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스타벅스 돌체라떼

 

베트남식 연유커피 만들기

 

여름에는 아이스 아인슈페너 라떼, 겨울에는 바닐라 빈 라떼 입니다. 한 때 아인슈페너에 빠져서 카페 간다고 하면 항상 아인슈페너 맛집을 찾아보곤 했었는데 바로 근처에서 찾게 되었습니다. 

 

 

아인슈페너는 아메리카노에 휘핑크림을 얹은 커피를 말합니다. 비엔나커피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진짜 이름이 카페 아인슈페너라고 합니다. 24K COFFEE의 아인슈페너 라떼는 아메리카노 대신 우유를 첨가한 라떼 위에 부드럽고 달콤한 크림을 얹은 커피로 아인슈페너 아메리카노보다 부드럽게 마실 수 있는 커피입니다. 

 

 

 

아인슈페너를 마시는 방법은 먼저 섞지 말고 크림을 맛 본 다음 어느 정도 마셨을 때 섞어서 마시는 것입니다. 커피를 받을 때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니 설명대로 마셔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개취이긴 한데 저는 그냥 처음부터 섞어 마시는 게 더 부드러워서 좋은 것 같은데..

 

 

바닐라 빈 라떼는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바닐라 라떼 입니다. 카페라떼에 바닐라 시럽을 넣어 달달함을 더하고 조금 더 부드럽게 마실 수 있는 커피입니다. 

 

 

보통 조금 부드러운 맛의 바닐라 라떼라고 하면 파우더를 넣어 제조하고, 달달한 맛이 강하면 시럽을 넣어 제조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4 K COFFEE의 바닐라 빈 라떼는 수제 바닐라빈 라떼라고 하는데 다른 카페의 바닐라 라떼보다 조금 더 부드러운 느낌이 있긴 한데 파우더 느낌은 아니라 다음 방문 시에 한 번 물어봐야겠습니다. 

 

 

24 K COFFEE는 배달 서비스도 시작해서 당산동, 카페 근처 반경 500m 이내라면 배달이 가능합니다. 배달은 카카오 채널에서 24 K COFFEE를 친구 추가하여 주문 가능하고, 배달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 또한 관련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타벅스 더블샷

 

메가커피(MEGA MGC COFFEE)

 

폴바셋 아이스크림 라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