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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더블샷

by 쀼렁이 2020. 10. 19.

 스타벅스 더블샷은 작은 컵에 에스프레소 샷이 두 번 들어가서 더블샷(Doubleshot)이라고 부릅니다. 

참고로 메뉴판에는 없지만 나름 유명한 음료입니다. 

 

 더블샷 종류는 1) 커피 스타벅스 더블샷 2) 바닐라 스타벅스 더블샷 3) 헤이즐넛 스타벅스 더블샷 으로 세 종류가 있습니다. 사이즈는 원사이즈고, 가격은 4,800원으로 동일합니다. 칼로리도 세 가지 맛이 똑같이 125kcal입니다. 세가지 맛이 칼로리가 같으니 더 달달할 것 같은 바닐라를 마셔도 죄책감은 느끼지 않아도 될 것 같고, 다음에는 커피나 헤이즐넛도 한 번 도전해봐야겠습니다. 

 

 

 

 바닐라 스타벅스 더블샷이 제일 달달할 것 같아서 저는 바닐라만 마셔보았고, 스타벅스에서 자주 마시는 음료 중 하나 입니다. 월요병이 예상되어 더블샷과 함께 출근하려고 갔는데 마침 생일쿠폰도 남아있어서 사이렌오더로 주문을 했습니다. 

 제가 더블샷을 좋아하는 이유는 한가지가 더 있습니다. 바로 부드러운 거품입니다! 

 

 

 

 

 더블샷은 얼음 위에 에스프레소 샷과 커피, 바닐라, 헤이즐넛 중 한시럽을 함께 넣고 흔들어준 다음 마지막에 우유를 첨가해서 만듭니다. 거품은 음료를 흔들 때 생기는 폼이라고 합니다. 
 더블샷에 들어가는 우유는 크림과 우유를 1:3 비율로 섞은 하프앤하프 베이스를 말합니다. 그냥 우유라면 이런 고급스러운 달달함이 나올 것 같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비법이 있었습니다. 

 최근에 연유를 구매해서 연유커피를 만들어 먹는 데 푹 빠져있는데, 위와 같은 레시피로 집에서 만들어 먹어도 비슷한 맛을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미 연유커피 마시다가 2kg늘었는데, 더블샷까지 만들어 마시면 커피로 얼마나 더 찔 수 있을 지 실험해보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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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개인컵 사용이 금지되었습니다. 저는 커피를 가지고 버스를 타야했기 때문에 일단 일회용컵으로 받아서 개인컵에 옮겨 담았습니다. 주문할 때 텀블러를 보여주고, 개인컵으로 한다고 하면 실제 개인컵 쓰는 것과 같이 300원 할인은 이전과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더블샷은 커피의 맛이 상당히 진합니다. 그러나 시럽과 우유가 첨가되어서인지 커피의 쓴 느낌 보다는 오히려 달달하게 당충전하려고 마시는 느낌이 강합니다. 피곤과 당부족이 동시에 올 때 딱인 음료입니다. 

 

 더블샷은 딱 한가지 단점이 있습니다. 바로 사이즈 입니다. 더블샷의 용량은 숏사이즈 8oz보다 적은 7oz 입니다. 7oz는 207ml라고 하는데 사진 속 제 텀블러가 약 200ml용량이니 맞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마시면서 갈 것이 아니라 따로 빨대를 요청하지는 않았는데, 더블샷은 전용컵, 심지어 빨대도 별도의 사이즈가 있습니다. 일회용 컵이 입을 대고 마실 수 있도록 변경되면서 굳이 빨대를 안써도 될 것 같긴 합니다. 하지만 빨대가 필요하다면 숏~그란데 사이즈 전용 빨대는 더블샷을 마시기에 너무 길 수 있으니 전용빨대를 요청해서 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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