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핫이슈모아모아/맛집카페리뷰

메가커피(MEGA MGC COFFEE)

by 쀼렁이 2020. 10. 23.

 점심을 먹고 일을 하다 4시쯤 되면 항상 달달한 간식이나 음료가 생각나곤 합니다. 점심에 시간이 부족해서 들렀다오지 못했던 메가커피가 생각나서 간식으로 달달한 커피 한 잔을 마시기로 했습니다. 

 메가커피(MEGA MGC COFFEE)는 (주)앤하우스가 운영하는 프랜차이즈입니다. 2007년부터 10년 이상 프랜차이즈를 운영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여러 디저트와 음료를 지속적으로 출시 및 판매하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메가라는 이름에 걸맞게 메가커피는 2020년 7월 가맹점 수 1000호점을 넘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커피전문점입니다. 

 개점 초기에는 대도시보다는 중소도시를 타깃으로 하였으나, 100~200호점이 되면서 경기도 지역 좀 더 큰 도시로 나와 개점을 하면서 조금씩 그 영향력을 높여 현재에는 대도시에서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카페가 되었습니다. 

 

 

예전에 노란색 카페라고 하면 빽다방이 먼저 생각났었는데 요새는 메가커피가 먼저 생각나는 것 같습니다. 

 뭐니 뭐니 해도 메가커피의 장점은 빅사이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음료의 기본 사이즈가 720ml이고, 메가리카노는 1L에 달하는 양을 자랑합니다. 저도 항상 다른 카페에서 사마시는 커피 양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었는데 메가커피는 오히려 커피를 마시다가 남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관해두었다가 다음날까지 마실 수 있어서 근처에 메가커피가 있으면 있으면 종종 이용합니다. 

근무시간이라 모두가 나올 수 없어서 주문을 받아왔는데, 오늘은 제가 마실 큐브라떼와 핫초코, 스트로베리큐브라떼(초코칩 많이)를 주문 받았습니다. 

 

 

사진 오른쪽부터 왼쪽으로 순서대로 핫초로-큐브라떼-스트로베리큐브라떼 입니다. 

큐브라떼는 갓 추출한 에스프레소를 얼려 커피큐브를 만들어 넣어 마실수록 진한 커피를 느낄 수 있는 음료입니다. 큐브가 잘못 보면 홍합 껍데기처럼도 보이는 것 같습니다. ㅠㅠ 홍합라떼는 아닙니다.... 

저는 달달하고 진한 커피를 좋아하지만 큐브라떼는 생각보다 더 진했습니다. 마실수록 진해지고 카페인에 심장이 두근거리는 느낌까지 들었습니다. 실제로 카페인 함량을 보니 아메리카노나 라떼류는 카페인 함량이 200mg을 넘지 않는 반면, 큐브라떼의 카페인 함량은 289m으로 1.5배나 더 많았습니다. 결국 음료를 다 마시지 못하고 보관해두었습니다.  

핫초코와 스트로베리큐브라떼는 제가 마셔보지는 않아서 맛 평가를 부탁했습니다. 

핫초코: 밍밍하지만 맛있는? 핫초코, 양이 적은 것은 아니지만 컵에 비하면.... "컵은 혜자, 그것과 대비되는 양이 창렬"

스트로베리큐브라떼: 마시다 보면 밍밍해지는 딸기라떼와는 다르게 끝까지 달달하고, 마실 때 마다 딸기가 씹히는 것이 식감까지 다 가진 완벽한 음료! 딸기라떼를 마시고 싶다면 메가커피에서 500원 더 내고 스트로베리큐브라떼를 드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