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먹고 일을 하다 4시쯤 되면 항상 달달한 간식이나 음료가 생각나곤 합니다. 점심에 시간이 부족해서 들렀다오지 못했던 메가커피가 생각나서 간식으로 달달한 커피 한 잔을 마시기로 했습니다.
메가커피(MEGA MGC COFFEE)는 (주)앤하우스가 운영하는 프랜차이즈입니다. 2007년부터 10년 이상 프랜차이즈를 운영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여러 디저트와 음료를 지속적으로 출시 및 판매하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메가라는 이름에 걸맞게 메가커피는 2020년 7월 가맹점 수 1000호점을 넘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커피전문점입니다.
개점 초기에는 대도시보다는 중소도시를 타깃으로 하였으나, 100~200호점이 되면서 경기도 지역 좀 더 큰 도시로 나와 개점을 하면서 조금씩 그 영향력을 높여 현재에는 대도시에서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카페가 되었습니다.
예전에 노란색 카페라고 하면 빽다방이 먼저 생각났었는데 요새는 메가커피가 먼저 생각나는 것 같습니다.
뭐니 뭐니 해도 메가커피의 장점은 빅사이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음료의 기본 사이즈가 720ml이고, 메가리카노는 1L에 달하는 양을 자랑합니다. 저도 항상 다른 카페에서 사마시는 커피 양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었는데 메가커피는 오히려 커피를 마시다가 남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관해두었다가 다음날까지 마실 수 있어서 근처에 메가커피가 있으면 있으면 종종 이용합니다.
근무시간이라 모두가 나올 수 없어서 주문을 받아왔는데, 오늘은 제가 마실 큐브라떼와 핫초코, 스트로베리큐브라떼(초코칩 많이)를 주문 받았습니다.
사진 오른쪽부터 왼쪽으로 순서대로 핫초로-큐브라떼-스트로베리큐브라떼 입니다.
큐브라떼는 갓 추출한 에스프레소를 얼려 커피큐브를 만들어 넣어 마실수록 진한 커피를 느낄 수 있는 음료입니다. 큐브가 잘못 보면 홍합 껍데기처럼도 보이는 것 같습니다. ㅠㅠ 홍합라떼는 아닙니다....
저는 달달하고 진한 커피를 좋아하지만 큐브라떼는 생각보다 더 진했습니다. 마실수록 진해지고 카페인에 심장이 두근거리는 느낌까지 들었습니다. 실제로 카페인 함량을 보니 아메리카노나 라떼류는 카페인 함량이 200mg을 넘지 않는 반면, 큐브라떼의 카페인 함량은 289m으로 1.5배나 더 많았습니다. 결국 음료를 다 마시지 못하고 보관해두었습니다.
핫초코와 스트로베리큐브라떼는 제가 마셔보지는 않아서 맛 평가를 부탁했습니다.
핫초코: 밍밍하지만 맛있는? 핫초코, 양이 적은 것은 아니지만 컵에 비하면.... "컵은 혜자, 그것과 대비되는 양이 창렬"
스트로베리큐브라떼: 마시다 보면 밍밍해지는 딸기라떼와는 다르게 끝까지 달달하고, 마실 때 마다 딸기가 씹히는 것이 식감까지 다 가진 완벽한 음료! 딸기라떼를 마시고 싶다면 메가커피에서 500원 더 내고 스트로베리큐브라떼를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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