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주 진짜 식겁할 일이 있었음
피부가 다시 거칠거칠하고 미친듯 땡기고 홍조+가려움이 와서
'하..지루피부염이 다시오나..'
싶었는데
정성스레 쓰담쓰담 해준 결과 다시 85% 회복
다시 한 번 느낀 것은
'지루는 영원한 친구구나..'
아무튼 항상 신경쓰지는 않더라도
방심하면 안된다.
오늘은 "지루가 호전되고 있구나.."라고 느끼기 시작한 때부터 하고 있는 방법을 소개하려고 함
일단 준비물은
페이스서클, 에스트라아토베리어크림
1)페이스서클
처음에는 직장동료에게 페이스 헤일로라는 제품을 추천 받아
올리브영에서 한 개에 약 10,000원 정도에 사서 사용했었는데 언젠가부터 보이지 않더라?
쿠팡에 쳐봤더니
왓?? 95,000원?? 장난하나 싶어서 비슷하게 생긴 제품을 찾았다.
페이스 헤일로보다 훨씬 저렴할 뿐 아니라 자극도 덜하다.
헤일로는 반복해서 사용하다보면 표면이 엄청 거칠어져서
나중에는 자극이 오는데 페이스서클은 오래써도 처음 그대로 부들부들하다.
그래서 방법은!
미지근한 물을 충~분히 묻혀서 얼굴을 닦아 내는 것!
지루가 있으면 당연 각질도 있기 마련이다.
샤워를 마친 화장실에서(얼굴에 있는 각질도 불려 졌을것)
페이스서클에 물을 묻혀서 살살 닦아내면 각질이 벗겨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주의할 것은 어쨋든 자극은 있기때문에 진짜진짜 살살 해야한다는것!
그래도 각질이 벗겨진다.
그렇다고 처음부터 "오늘 이 각질놈들을 다 작살을 내겠다!"하면 안되고
천천히, 살살, 보이는 것만 한다는 느낌으로 해도 충분하다.
2) 에스트라 아토베리어 크림
소개 전에 내 충성심부터!
아마 버린 것도 있으니 이거보다 더 많이 비웠을 것이다.
페이스서클로 2~3번 살살 닦아낸 후 밖으로 나가지 말고
화장실에서 습기가 있는 환경에서 바로 크림을 발라준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바르면 더 촉촉한 느낌이 든다.
크림도 검지손톱정도? 많이 바르지 않는다.
내 관리?는 여기서 끝이다.
욕심을 부려 뭔가를 더하면 항상 화를 불렀던 기억 때문에 여기서 멈춘다.
내 피부관리의 포인트는 그냥 뭘 안하는 것이다.
가끔 화장 하기도 하지만 안하면 덜 답답하고 편하니까
특별한 일이 있지 않은 이상 화장도 하지 않는다.
모두가 지루피부염에서 벗어나는 그 날을 위해
내가 했던 방법을 소개했는데 다음번에는 나한테 맞는 방법을 찾기 전까지
했던 모든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지루는 호전될 수 있어요! But 완치는 없어요]
가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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