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확산으로 주말에도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캡슐커피머신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모델은 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 C30으로 친구에게 추천받았습니다.
에센자 미니 C30 모델은 네스프레소의 2017년 출시 모델입니다. 2가지 양으로 커피를 추출할 수 있고, 19바의 높은 커피 추출 압력, 빠른 예열시간, 3분간 미사용 시 저전력 모드 전환, 9분 후 자동 전원 꺼짐 기능 등이 특징인 머신입니다.
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 C30 가격
저는 C30의 깔끔한 디자인이 더 마음에 들어 C30을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의 공식 홈페이지 가격은 159,000원이었고, 제가 구매할 당시 인터넷 쇼핑몰 가격은 13만 원 대로 D30보다 C30라인이 1~2만 원 더 비쌌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저는 당근마켓에서 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 C30 블랙(미개봉)과 웰컴캡슐 14개를 11만 원에 구매했습니다.
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 C30 개봉기
구성품은 커피 배출구가 있는 본체와 사용된 캡슐 컨테이너, 드립 그리드, 드립 베이스, 드립 트레이, 물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각각의 구성품은 따로 떼어내서 깨끗하게 세척이 가능합니다.
사용설명서는 제품과 함께 들어있고, 분실한다면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도 가능합니다.
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는 두 가지 디자인 C30과 D30으로 출시되었습니다. C30은 직선으로 떨어지는 사각형 형태, D30은 삼각형의 보디라인으로 C30보다는 둥근 형태로 레드, 블랙, 그린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되었습니다.
뒤에 물통 부분이 거슬리기는 하지만 그래도 다른 머신보다는 앞에서 봤을 때 깔끔합니다.
웰컴캡슐은 14가지가 있고, 여러 가지를 경험해본 후 입맛에 맞는 커피를 선택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사실 달달한 커피만 마시는 커알못이라 진짜 썼던 캡슐 말고는 다 그냥그냥..비슷비슷했다는..
세척 알약이 따로 있다고 하지만 굳이 쓰지 않아도 된다는 리뷰가 많아서 물로만 여러 번 세척을 했습니다. 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는 커피 양을 에스프레소(40ml)와 룽고(110ml)로 선택하여 추출할 수 있습니다.
첫 에스프레소 추출입니다. 크레마가 풍부한 게 눈으로도 확인되니 뿌듯한 기분입니다. 에스프레소는 주로 라떼류를 해 먹을 때 추출하고, 룽고는 아메리카노로 마시고 싶을 때 사용합니다.
캡슐은 네스프레소와 일리 두 가지가 유명한 것 같아서 웰컴캡슐을 다 마시면 일리 캡슐을 구매해서 마셔볼 예정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어 카페 가는 것은 허용이 되었지만 그래도 불안한 감이 있었는데 캡슐커피머신으로 직접 내려마시니 한결 마음이 편합니다.
또한 인스턴트커피로는 채워지지 않았던 2%가 채워진 기분이라 앞으로는 집에서만 커피를 만들어마실 것 같은 느낌이라 매우 잘 샀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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