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지난주에는 1.5단계, 오는 24일 0시부터는 2단계로 격상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될수록 경제가 위축되어 어려움이 있으나 지금 확산세를 잡지 않으면 유럽이나 미국처럼 걷잡을 수 없는 상황이 올 것이라는 우려가 있습니다.
조금 힘들더라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마스크 없는 날이 빨리 올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사회적거리두기는 코로나 19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사람들의 거리를 유지하는 감염 통제 조치를 이르는 말입니다. 주된 지침으로는 손 씻기, 기침할 때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 마스크 착용하기 등이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처음 언급된 것은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900명씩 나오던 2월 말 경입니다. 초기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시에는 1~3 3단계로 구분이 되었으나 코로나 19 장기화로 지속 가능한 방역체계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판단 하에 5단계(1.5단계, 2.5단계 신설)로 세분화되었으며, 11월 7일부터 적용되었습니다.
사회적거리두기의 각 단계
1단계
1단계(생활방역 체계)는 통상적인 방역 및 의료체계로 감당 가능한 법의 내에서 코로나 19 감을 통제 중인 상황입니다. 주주 수도권에서는 평균 발생 일일 확진자 수가 100명 미만일 때 1단계를 유지합니다. 1단계에서는 잇앙생활과 사회경제 활동을 유지하면서 일부 시설과 활동에 대해서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 수칙이 의무화됩니다.
1.5단계
1.5단계는 특정 권역에서 의료체계의 통상대응 법위를 위협하는 수준으로 1주 이상 코로나 19 유행이 지속되는 상황입니다. 수도권의 일일 확진자가 수도권 100명 이상일 때 1.5단계로 격상합니다. 일일 평균 확진자 수와 아울러 중증환자 병상수용 능력, 역학조사 역량, 집단감염 발생 양상 등의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1.5단계 격상 여부를 판단합니다. 1.5단계에서는 유행 권역에서 철저한 생활 방역을 준수하도록 다중이용시설의 이용인원을 제한하는 등의 방역을 강화합니다.
2단계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에서도 코로나 19가 지속적으로 유행증가 양상을 보이고, 유행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조짐이 보이면 2단계로 격상 여부를 판단하게 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는 100명 이상 집합, 모임 행사가 금지되며, 유흥시설 등은 집합 금지 명령이 내려집니다. 식당은 21시 이후 포장, 배달만 가능하고, 실내에서도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됩니다.
2.5단계
2.5단계는 의료체계의 통상 대응 범위를 초과하는 수준으로 코로나19의 전국적 유행이 1주 이상 지속 또는 확대되는 상황입니다. 전국적으로 50명 이상 집합, 모임 행사가 금지되며, 노래연습장 등이 집합 금지에 추가됩니다. 주요 다중이용시설은 21시 이후 문을 닫아야 합니다.
3단계
3단계는 전국적 대유행 상황입니다. 전국의 주 평균 국내 발생 일일 확진자가 800~1,000명이상 발생하면 3단계 격상을 검토하게 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서는 전국적으로 10인 이상 집합, 모임 행사가 금지되며, 모든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이 중단됩니다.
당장 내일(24일)부터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됩니다. 당장은 모두가 힘들고 답답한 상황이겠으나 이번 확산세를 막지 못하면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을 맞이할 수도 있는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지침을 잘 지켜 이 시기를 잘 지나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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