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식물원 가는 방법, 입장료

오랜만의 나들이 장소로 서울식물원을 방문하기로 하였습니다. 전 날은 서울식물원 근처의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보타닉 파크에서 하루를 묵었습니다. 

 

 

오전 12시 체크아웃 후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서울식물원으로 향했습니다. 주차장 들어가는 입구부터 차들이 줄을 서 있어 대기시간이 길어질까 봐 걱정했지만 생각보다 빨리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서울식물원

 

 

서울식물원은 2019년 5월 세계 12개 도시 식물과 식물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되었습니다. 서울식물원의 크기는 축구장 70개에 달한다고 합니다.

 

 

현재 서울식물원이 위치하고 있는 마곡도시개발지구는 과거에는 농경지였습니다. 공원 선도형 생태도시를 조성하는 서울시의 정책에 따라 지하철(마곡나루역-9호선, 마곡역-5호선)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조성되었고, 시민들은 일상에서 식물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서울식물원 둘러보기

 

• 열린숲
• 주제원- 주제 정원, 온실, 마곡문화관
• 호수원
• 습지원

 

열린숲은 2022년 준공 예정으로 서울식물원의 입구가 될 공간입니다. 넓은 잔디 마당으로 조성되어 축제, 특별전시 등 사계절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주제원은 야외 주제정원, 온실과 마곡문화관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날씨가 추워서인지 야외의 식물들은 많이 볼 수 없어서 주제정원, 호수원과 습지원은 다음 방문 때 다시 보기로 하였습니다. 

 

 

가장 제대로 볼 수 있었던 공간은 온실이었습니다. 온실은 지중해와 열대기후 환경을 바탕으로 세계 12개 도시 정원을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열대와 지중해 기후에서 자라는 식물들이 있는 공간으로 안에 들어가니 약간 더운 듯 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서울식물원 이용안내

서울식물원의 열린숲, 호수원, 습지원은 연중무휴입니다. 주제원(온실, 주제정원)의 개방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3월~10월 : 09:30~18:00 

- 11월~12월: 09:30~17:00

 

이용요금

 

 

저희는 1인 5,000원에 서울식물원을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65세 이상 및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은 면제 대상이며 30인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는 30%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으니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고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한 가지 팁은 주말에 서울식물원을 방문할 예정이라면 오전 12시 이전 입장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서울식물원 홈페이지에도 오후 2시 이후에는 관람객이 몰려 그 이전 시간대 관람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식물원 구경을 다 마치고 야외 정원 및 조각상 구경을 하려고 밖으로 나오니 식물원을 관람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길게 줄을 지어 서 있었습니다. 

 

 

 

봄이 오고 있습니다. 기온이 올라가고 있으니 곧 파릇파릇한 잔디와 식물들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에 있어 부담 없이 다녀오기 좋은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코로나 19로 외출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지만 조심해서 다녀온다면 기분전환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폐업 자영업자 지원 "희망리턴패키지"

 

국가 보조금24 홈페이지

 

개인안심번호 발급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