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4일부터 K패스 카드 발급이 시작됩니다. K패스 카드는 교통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카드입니다. K패스 카드 발급방법과 회원 전환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K패스 카드 발급방법
K패스 카드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이용금액의 일정비율을 다음 달에 돌려주는 교통카드입니다. 최대 60회까지 일정비율만큼 현금이나 카드 공제 등으로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K패스 카드 발급 일정: 4월 24일 부터
※K패스 카드 발급 카드사: 국민, 농협, BC(BC바로, 광주은행, IBK기업은행, 케이뱅크),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DGB유페이, 이동의 즐거움(모바일 이즐, 카카오페이 모바일 교통카드)
K패스 카드 발급 신청은 각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카드사마다 카드 이용 실적 등에 따라 추가 혜택이 다르기 때문에 비교해 보고 유리한 카드를 선택해 보시기 바랍니다.
K패스 카드 신청 방법은 기존 알뜰교통카드 사용자와 신규 가입자의 방법이 다릅니다. 기존 알뜰교통카드를 사용하고 있었다면 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회원 전환을 통해 K패스 카드로 계속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신규 가입자는 5월 1일부터 출시되는 K패스 앱 또는 누리집에서 신규 회원가입 절차를 거쳐 K패스 카드 혜택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K패스 카드 vs 기후동행카드
K패스 카드와 비슷하게 교통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로는 알뜰교통카드, 기후동행카드가 있습니다. 알뜰교통카드는 이번에 K패스로 전환되는 것이기 때문에 K패스 카드와 기후동행카드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K패스 카드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타면 최대 60회까지 일정 비율 현금이나 카드 공제로 교통비를 환급해 줍니다. 혜택 대상에 따라 최대 53%까지 환급을 받을 수 있으며, 특히 K패스 카드는 전국 광역버스와 GTX까지 포함되어 지방 이동이 잦을 경우 유리합니다.
반면, 기후동행카드는 월 최대 65,000원으로 카드극 구입하여 서울 시내 대중교통과 따릉이 자전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카드입니다. 최근에는 김포 골드라인까지 사용범위가 확대되어 서울 내에서 이동이 많은 국민 중 41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두 가지 카드를 비교 후 본인에게 맞는 카드를 선택해 보시기 바랍니다.
K패스 카드 혜택
K패스 카드는 지출 교통비의 일정금액 이상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돌려받을 수 있는 지원금의 비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K패스 카드 환급 비율
일반인 20% / 청년층 30% / 저소득층 53%
특히 K패스 카드로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은 시내·마을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GTX까지 포함되어 지방 이동이 잦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대도시권광역위원회 위원장은 5월 1일 K패스 카드 출시로 인한 혼선 없이 국민들이 K패스 카드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해 카드사와 협업하여 차질 없도록 진행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여러가지 교통비 지원카드를 비교해보시고 본인에게 유리한 카드를 신청, 발급받아 교통비 지원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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