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눈 건강이 급속하게 나빠진 것을 느낍니다. 근무시간에 하루 종일 컴퓨터 모니터를 쳐다봐야 하고, 출퇴근 시에는 스마트폰을 보고 있으니 눈의 피로를 더욱 느끼는 것 같습니다. 근본적인 원인을 완벽하게 제거할 수 없기에 조금이라도 눈 건강을 챙기기 위해서 아스타잔틴을 섭취하고 있습니다.
아스타잔틴은 새우, 게, 연어 등 색깔이 선명한 빨간색과 주황색 음식에 들어있는 항산화물질입니다. 눈 건강의 유지 및 회복, 염증성 질환 예방, 햇볕 화장 및 주름 방지, 두뇌 건강 개선 등의 효능이 있습니다.
아스타잔틴의 효능
1. 눈 건강
아스타잔틴은 '헤마토코쿠스'라는 해조류에서 추출한 항산화 물질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눈의 피로 개선에 도움을 주는 물질로 기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망막 모세혈관 혈류가 막히게 되면 실명할 위험이 있는데, 아스타잔틴은 망막 혈류를 개선하여 초점 조절에 관련된 근육에 풍부한 영양을 공급합니다. 일본의 한 실험에서 성인 4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에만 아스타잔틴 6mg을 섭취하게 했더니 복용한 그룹만 망막 모세혈관의 혈류랑이 증가했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망막의 모세혈관 혈류량이 증가하면 눈의 피로도 그만큼 감소하게 됩니다.
특히나 하루의 대부분을 컴퓨터를 보고, 컴퓨터를 보지 않을 때에는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를 눈에서 떼지 않는 현대인들에게 눈의 노화는 더 빨리 찾아오게 됩니다. 스마트폰의 블루라이트는 특히나 눈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입니다. 미세먼지와 같은 환경적 요소도 눈 건강을 위협합니다.
장시간 스마트폰이나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사람들, 눈이 흐릿하고 침침한 노년층 모두에게 권장하는 이유입니다.
2. 두뇌 및 인지능력
아스타잔틴은 자연 두뇌음식이라고 불리며 뇌졸중의 위험성과 뇌졸중 부위의 크기를 감소시킵니다. 한 실험에서 4주 동안 매일 20mg의 아스타잔틴을 복용한 사람들의 인지, 정신운동기능의 향상을 보였습니다. 치매와 알츠하이머를 예방하여 기억력이 좋아지고 공부에 효과도 좋아집니다.
3. 피부보호
아스타잔틴은 흔히 먹는 자외선 차단제라고 말합니다. 아스타잔틴은 자외선에 의해 유발된 세포사를 예방합니다. 선크림은 국소적으로 바르기 때문에 자외선에 노출되는 부분이 있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아스타잔틴은 복용함으로써 자외선을 차단하기 때문에 신체 내부 자외선 차단제로써 자외선 손상을 예방합니다.
아스타잔틴은 피부 보호에도 도움이 됩니다. 아스타잔틴에의 카로티노이드라는 성분이 얼굴을 윤기 나게 해 주고 젊음을 유지하게 해 줍니다. 카로티노이드는 특히 연어에 많이 함유되어있는 성분인데 연어 8천 마리를 먹어야 알약 하나 정도의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알약을 먹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4. 근육 회복
운동 후에는 활성 산소가 발생하여 세포막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운동을 더 열심히 하면 더 많은 손상이 와서 피곤하고 근육에 고통을 느끼게 됩니다. 아스타잔틴은 이를 해결해 줄 수 있는 물질입니다. 아스타잔틴은 강력한 항산화제로써 활성 산소를 감소시켜 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스타잔틴은 운동선수들이 반드시 필요로 하는 물질이라고 합니다. 운동 후 빠른 회복을 도와주고, 신체 성능을 향상해주며 관절과 근육 통증 감소에 좋아서 운동 후에 복용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5. 면역기능
아스타잔틴은 항산화물질로 신이 내린 약이라고까지 말하기도 합니다. 아스타잔틴은 면역물질을 활성화시키고, 불필요한 염증을 일으키는 비이상적인 면역 반응을 억제합니다. 아스타잔틴을 천식 및 알레르기 환자에게 투약한 결과, 항시스타민제(지르텍 등)과 비슷하거나 뛰어난 면역 반응이 억제된 실험 결과가 있습니다. 아스타잔틴은 면역시스템을 강화시켜 다양한 질병으로부터 해방시켜 줍니다.
아스타잔틴의 섭취 방법과 부작용
제가 복용하고 있는 제품인 캘리포니아 골드 뉴트리션의 아스타잔틴입니다. 아스타잔틴의 함유량은 12mg입니다. 일반 성인의 경우 4~6mg를 추천하며, 신체활동이 많은 사람에게는 12mg를 권장합니다만 12mg까지는 특별히 보고된 부작용이 없기 때문에 무리가 없는 용량입니다.
아이허브에서 구매했고, 가격은 약 36,000원입니다. 하루에 한 알이 권장 복용량이니 4개월분이 됩니다.
36,000/12=300으로 하루 300원으로 이러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면 꽤나 괜찮은 것 같습니다.
아스타잔틴은 큰 부작용은 없다고 하지만, 과다 복용하게 되면 피부가 일시적으로 황색으로 변할 수 있고 복통이 발생하여 대변이 붉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화학적으로 합성된 아스타잔틴은 부작용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화학용매를 쓰지 않는 NCS(No Chemical Solvent) 추출방식의 제품을 고르는 것을 추천합니다.
신체를 건강하게 하고,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 효과적인 것은 식단, 다이어트와 운동, 비타민D 섭취, 스트레스 줄이기, 금연 등입니다. 영양제를 복용하는 것이 분명 신체에 도움은 되지만, 복용하는 것만으로는 기대하는 것 만큼의 효과를 얻기는 어렵습니다. 기본적인 생활습관 개선이 먼저이고 영양제는 이 효과를 보조해주는 역할을 해준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좋은 영양제도 과다 복용하게 되면 그에 따르는 부작용이 있으니 본인의 상태와 컨디션에 맞추어 알맞은 복용법을 찾는 것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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