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을 하는 사람이라면 하이패스는 다들 알고 있을 것입니다. 고속도로 및 유료도로 톨게이트 무정차 자동결제에 전반적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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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패스란
하이패스는 단말기에 하이패스카드(선불/후불)를 삽입 후 무선통신을 이용하여 하이패스 차로를 무정차 주행하면서 통행료를 지불하는 전자요금 수납 시스텝입니다.
1996년 8월부터 한국도로공사에서 추진하여 2000년 6월 30일 처음 시행하였습니다. 2019년 7월을 기준으로 하이패스 이용률은 약 82%, 하이패스 단말기 보급률은 약 84%에 도달했습니다.
하이패스 단말기
하이패스 단말기는 차량 앞 유리에 부착하여 안테나와 각종 정보를 주고받는 무선 송수신 장치로 주파수 방식과 적외선 방식이 있습니다.
- 룸미러 단말기
- 자가등록 단말기
- 지원금 단말기
- 감면 단말기
저는 차량 계약 시에 룸미러와 하이패스 단말기가 합쳐진 일체형을 옵션으로 선택해서 하이패스 카드를 구매해서 설치하는 것 외에 할 일은 없었습니다.
자가등록 단말기는 단말기와 컴퓨터를 연결하여 고객이 직접 연결해야 하는 단말기로 구입처는 하이패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원금 단말기는 국민행복을 위한 도공, 제조사간 범 사회적 협력을 통하여 보급하는 단말기로 지원금 단말기 현황 또한 아래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하이패스 카드(선불/후불)
하이패스 카드 종류는 선불 하이패스 카드와 후불 하이패스 카드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선불 하이패스 카드는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등 5개 교통카드사에서 발급하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선불 하이패스 카드는 카드를 미리 충전하여 통행료를 지급하는 방식인데 충전은 휴게소, 영업소, 무인충전기, 편의점 등에서 가능합니다.
선불 하이패스 카드 자동 충전을 설정해두면 카드 잔액이 일정 금액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 정해진 금액을 자동으로 연계 계좌에서 빼내 충전하기 때문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선불 하이패스의 단점은 전용 충전기 및 거래 은행의 ATM 이용을 제외하고는 수수료가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편의점에서도 충전이 가능하다고 안내했는데, 편의점 브랜드에 따라 다른 서비스를 제공하므로 아래 내용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편의점 하이패스 카드 서비스
- GS25: 충전 및 판매
- 이마트24: 카드 판매
- CU, 세븐일레븐: 카드 충전
후불 하이패스 카드는 은행 및 신용카드사에서 발급하고 운영합니다. 한 달에 한 번 사용내역만큼 후불로 결제할 수 있어 미리 충전을 해야 하는 선불카드보다 편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선불 하이패스의 수수료를 연회비 형식으로 지불하고 사용합니다.
카드사에 따라서는 연회비가 면제되는 카드도 있기 때문에 카드 발급 전에 어떤 혜택이 필요한 지 꼼꼼하게 확인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이패스 고속도로 통행료 사용내역 조회
하이패스 홈페이지에서는 하이패스 고속도로 통행료 사용내역 조회뿐 아니라 미납통행료, 하이패스카드, EX선불카드, 단말기관리, 자동납부/영상약정, 통행료 환불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이패스 메인페이지에서 하이패스 고속도로 통행료 사용내역 조회를 할 수 있습니다. 일단 하이패스 사용내역 조회를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하고, 회원가입 후 우측 하단 하이패스 사용내역을 통해서 조회할 수 있습니다.
하이패스 사용내역에서는 하이패스 사용내역 조회, 하이패스 카드관리, 주차장 이용내역을 조회해볼 수 있습니다. 사용내역 조회를 클릭하고 카드사, 카드번호, 조회 기간 등 정보를 입력하면 하이패스 고속도로 통행료 사용내역 조회가 가능합니다. 정보를 자세히 쓸수록 원하는 사용내역을 조회하는 데 용이합니다.
조회는 현재일로부터 3년간 사용내역 조회가 가능합니다. 후불 하이패스 카드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실제 이용일로부터 승인까지 3일 정도 소요되므로 이 기간을 고려하여 조회해야 합니다.
하이패스 고속도로 통행료 사용내역 조회를 하기 위해서는 우선 카드가 등록되어 있어야 합니다. 카드 등록과 관련해서는 하이패스 홈페이지의 "카드 등록 안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하이패스는 고속도로와 유료도로에서 편리하게 사용가능합니다. 다만 모든 도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민자도로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하이패스는 여전히 고속도로에서만큼은 매우 편리한 시스템이기 때문에 꼭 필요한 시스템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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